과천지정타 무순위청약에 13만8천여 명 몰려
2025-06-18 21:55 입력
1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관심을 모은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 신혼희망타운 무순위청약에 13만8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오늘(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한 과천S-7블록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모두 13만8천492명이 신청했습니다.
해당 청약은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신청 가능한데다가 분양가가 2020년 분양 때와 같은 5억4천만 원 수준이어서 분양 전부터 청약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접한 단지의 시세와 비교하면 1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평가입니다.
이때문에 지난 16일 LH 청약홈플러스에 신청자가 몰리며 접속이 지연돼 LH가 청약접수 마감 직전 기간을 이틀 연장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기존 당첨자의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다시 나왔으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한 과천S-7블록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모두 13만8천492명이 신청했습니다.
해당 청약은 무주택 신혼부부라면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신청 가능한데다가 분양가가 2020년 분양 때와 같은 5억4천만 원 수준이어서 분양 전부터 청약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접한 단지의 시세와 비교하면 10억 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는 것이 업계 안팎의 평가입니다.
이때문에 지난 16일 LH 청약홈플러스에 신청자가 몰리며 접속이 지연돼 LH가 청약접수 마감 직전 기간을 이틀 연장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기존 당첨자의 중도금 미납으로 계약이 취소되면서 다시 나왔으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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