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TV 인터뷰 프로그램<이야기를 담다>에서는 36년간 무대를 향한 열정을 이어온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1989년 롯데월드 예술단에서 퍼레이드 댄서로 활동하며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최정원은, 영화<사랑은 비를 타고>를 보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품었습니다. 이후 매 시즌 더 깊어진 연기로 관객과 호흡해왔고,<맘마미아!>의 ‘도나’로만 1,000회 넘는 공연을 이어가며 “초연보다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나이와 경험이 더해질수록 감정의 결도 더욱 깊어졌다는 그는, 오리지널 공연팀 연출가 폴 게링턴이 직접 선정한 ‘전 세계 최고의 도나’로 스웨덴 무대에 오른 비하인드도 공개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멤피스>,<시카고>등 다양한 작품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넘나들며, 따뜻함부터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최정원 배우의 무대가 소개됩니다. 더불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백업댄서·백코러스 시절, 가수로 활동 중인 딸 유하와의 특별한 이야기까지, 무대 밖 삶의 진솔한 순간들도 담아냅니다.
그는 “열심히보다 재미있게 살아왔다”며, “다시 태어나도 뮤지컬 배우로 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매 무대에 진심을 쏟아온 배우 최정원의 깊은 내공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