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동주택 5채 중 1채 '30년 초과'
2025-06-17 11:33 입력
전국 공동주택 5채 중 1채는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는 정부의 '공동 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일 기준으로 전국에 30년을 초과하는 노후 주택이 22%를 차지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는 2026∼2027년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15∼2024년의 연평균 물량을 밑도는 가운데 2027년에는 노후 아파트가 전국에 약 80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멸실되는 주택 수를 감안하더라도 노후 주택 비중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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