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 국방부에 인공지능(AI) 도구를 제공하는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이번 계약으로 오픈AI는 전투 및 기관 분야에서의 중요한 국가 안보 과제 해결을 위한 최첨단 AI 기능의 시제품을 개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까지로, 구체적인 개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주는 오픈AI가 국방부와 체결한 첫 계약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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