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구매부터 대리운전까지' 모빌리티앱 차봇, 대리운전 서비스 새단장
2025-05-30 15:46 입력
운전자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겠다는 차봇모빌리티가 대리운전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차봇모빌리티는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차봇 대리'를 리뉴얼하고 한층 고도화된 새로운 2.0버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경험 개선과 플랫폼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호출부터 매칭,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고객이 설정한 요금으로 일정 시간 내 매칭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적정 요금을 제안하고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추천 요금 메커니즘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이를 통해 대리운전 배차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기사 매칭률을 높였습니다.
기존에는 요금 조정 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리뉴얼 이후에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UI를 통해 호출 흐름 내에서 자연스럽게 요금 설정과 결제 수단 등록이 가능합니다.
차봇모빌리티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차봇대리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김용민 차봇모빌리티 프로덕트부문 부문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사용자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완성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모빌리티 전 과정이 차봇 하나로 완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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