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전국 5천304가구 분양…전주 대비 1천730가구 증가
2025-05-10 10:44 입력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5천304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경기, 부산, 대구 등 7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2천422가구를 포함한 5천304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옵니다.

주목할 만한 단지는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경기 고양시 '고양 더샵포레나'입니다.

이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원에 원당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며,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17개 동, 2천60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일반분양은 636가구이며, 전용면적은 39∼74㎡로 구성됐습니다.

교외선 원릉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반경 1㎞ 내에 고양시청, 보건소, 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에서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벤처밸리푸르지오' 한 곳이 개관할 예정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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