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분별한 관세 장벽에 대응해 정부가 수출기업 지원 정책자금 25조 원을 긴급 투입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12조2천억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수출기업들의 유동성 경색을 막기 위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특별자금 25조4천억 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관세 대응 바우처도 신설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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