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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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간 지켜본 박세암앵커의 자질
2022-01-28
박진수
1. 일단 주식시장의 기본 지식도 없고 원리도 모르는 분입니다.
본인이 알고있는 지식은 대부분 정확하지도 않고 앝은 지식인데 마치 전문지식인줄 착각하면서 너무 내세웁니다.
어제 오늘 지수하락이 엘지 에너지 솔루션 때문이라고 밀어붙이는데 정말 못들어 주겠습니다. 모르면 겸손이라도 해서 그시간에 나온 전문가들 말을 경청이나 하던가 그양반들의 의견을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끌어올려고 매번 억지를 부리는데 정말 돌겠습니다.
2. 자기가 알고있는 주식이 하락하면 매우 가슴아파하고 억울해 합니다. 본인이 그주식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변하듯이 말하는데 와닿지 않습니다.
주식판에서는 감정을 배제하고 있는 사실들만 우리에제 전달하면 됩니다. 손실난거 돈 대줄거 아니면 그런식의 표현은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정말로 가슴아파 하나요? 네이버 카카오 가 하락한게 그렇게 가슴이 아파서 힘듭니까? 그러면 방송내내 우울해 해야죠. 표정도 어두워야하고...
주식시장이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게 원리이고 그 판에 뛰어든 사람들은 어짜피 한사람이 환호하면 한사람은 눈물을 흘리는 곳입니다. 그것을 중계하는 사람은 담담해야 하구요.
3. 엘지앤솔 물적분할에 분개하던데 당시에 왜 분개하고 못하게 막는 멘트를 안했읍니까?
방송의 역할이 건전하고 정의로은 여론을 조성하는게 본연의 기능이라면 물적분할이 문제가 많은줄 뻔히 알면서 그때는 한마디도 못하다가 지금와서 왜 난리를 치는지 모르겟네요.
공모청약한 사람들이 30만원투자해서 15 만원 뿐이 못벌었다고 분개하던데 며칠 동안에 50%수익이 작은 금액이요? 따상을 가야 당연하고 안가면 나쁜주식이라는 식의 표현은 어이가 없네요
주식해봐요. 50%벌기가 얼마나 힘든지. 상장시 첫거래 따블가는 제도도 잘못된거구 그냥 공모가에서 시작해 기존 주식이랑 똑같이 상하한만 있어야 합니다. 그런거나 문제제기해 주세요 제발
매일 매경티비를 시청하는 저는 가급적 남 비판하는 글을 안올리려구 했지만 도저히 이건 안되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하루라도 좀 매끄럽게 진행하는 적이 없으니 해도 너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