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가 미국의 안보"… 트럼프, 철강 이어 또 관세폭탄 예고 영상버튼
"구리가 미국의 안보"… 트럼프, 철강 이어 또 관세폭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구리도 관세전쟁 품목에 포함했다. 미국 국방산업과 인공지능(AI) 영역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비철 소재인 구리를 미국에서 생산하지 못하면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기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중국산 값싼 수입품으로 역내 생산 인프라가 초토화된 철강·알루미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국가안...

2025.02.26 23:20

재산 70조 이상 ‘슈퍼 억만장자’ 24명…합치면 프랑스 GDP 육박 영상버튼
재산 70조 이상 ‘슈퍼 억만장자’ 24명…합치면 프랑스 GDP 육박

빅테크 거물들을 중심으로 기존의 억만장자를 뛰어넘는 ‘슈퍼 억만장자’가 2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자산정보회사 ‘알트라타’의 자료를 인용해 이달 기준으로 전 세계에 24명의 ‘슈퍼 억만장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슈퍼 억만장자는 500억 달러(약 71조...

2025.02.26 21:58

트럼프 '초거대 법안' 첫걸음 디뎠다

'217명 대 215명.' 불과 두 명 차이로 공화당이 승기를 잡았다.미국 하원이 대규모 감세와 지출 감축, 부채 한도 상향을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아슬아슬한 표 차이가 예고하듯 민주당 반발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상당해 실제 예산안 ...

2025.02.26 20:40

저기도 거대 야당인데 협치 잘만하네…日 이시바, 예산안 합의 일궈낸 비결은 영상버튼
저기도 거대 야당인데 협치 잘만하네…日 이시바, 예산안 합의 일궈낸 비결은

정치 명운 걸린 예산안 처리제2야당과 손잡고 합의 성과자기고집 버리고 유연함 견지‘여당 속 야당’ 이력 장점으로지난 25일 일본 여당 자민당과 공명당, 일본유신회가 교육 무상화 등을 담은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예산안에 합의하면서 정치9단으로 불리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사진)의 ‘내공’이 조명받고 있다....

2025.02.26 19:14

'빈자들의 의사' 가톨릭 성인 된다 영상버튼
'빈자들의 의사' 가톨릭 성인 된다

20세기 초 스페인독감 창궐 당시 '빈자들의 의사'로 불리며 존경받아 온 베네수엘라의 의사 호세 그레고리오 에르난데스(1864~1919·사진)가 사망 100여 년 만에 가톨릭 성인 반열에 오르게 됐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같은 내용의 시성 절차를 승인했다. 시...

2025.02.26 18:04

아메리카노 말고 ‘캐나디아노’…메뉴판 바뀐 캐나다 커피숍, 무슨 일? 영상버튼
아메리카노 말고 ‘캐나디아노’…메뉴판 바뀐 캐나다 커피숍, 무슨 일?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캐나다의 일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캐나디아노’로 표기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토론토의 카페 ‘벨렘’은 메뉴판에서 아메리카노를 지우고 캐나디아노를 적었다.카페 주인 윌리엄 올리베이라는 자신의 가게가 ‘정치적 장소’가 되...

2025.02.26 17:37

딥시크가 포문 연 中 AI 산업 규모 무려 118조원 달해 영상버튼
딥시크가 포문 연 中 AI 산업 규모 무려 118조원 달해

中 CCTV, ‘AI 전성기’ 강조생성형 AI서비스 300개 돌파 習, 차세대 AI발전 가속 주문 “기술경쟁서 주도권 잡아야”중국의 인공지능(AI) 핵심산업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6000억위안(약 118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중앙TV(CCTV)는 25일 “선두 기러기가 항로를 안내하자 기러기 떼가 일제히 날아오르는 ...

2025.02.26 15:14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다”…정치 9단 이시바의 ‘밀당의 기술’ 영상버튼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다”…정치 9단 이시바의 ‘밀당의 기술’

취임 때 최단명 총리 예상에도‘여소야대’ 위기 협상으로 돌파올해 최대 관문 예산안 심사도제2야당 손잡고 무난히 통과 전망“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다.”최근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둘러싼 일본 정계의 반응이다. 지난해 10월 이시바 내각이 출범할 때만 해도 ‘여소야대’ 정국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일찍 무너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2025.02.26 14:26

‘일손 구하기 힘들다면서’…일하는 시간 줄어드는 日 영상버튼
‘일손 구하기 힘들다면서’…일하는 시간 줄어드는 日

과로사로 연장 근로 규제에일본 내 독특한 기업문화인파트타임 근로자 증가 영향일본 내 근로자의 지난해 월평균 근로 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유럽 등은 과거 수준으로 돌아가는 상황이지만 일본은 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지난해 1인당 월평균 노동시...

2025.02.26 10:54

“美 영주권? 돈만 내면 살 수 있지”…‘장사꾼 DNA’ 트럼프가 제시한 가격은 영상버튼
“美 영주권? 돈만 내면 살 수 있지”…‘장사꾼 DNA’ 트럼프가 제시한 가격은

‘장사꾼 기질’ 영주권서도 드러나“골드카드, 시민권 얻는 강력한 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주권 장사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달러(약 71억원)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Gold Card)’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뼛속 깊은 장사꾼 DNA가 유감없이 발휘된 셈이다.트럼...

2025.02.26 10:45

“머스크 시민권 당장 박탈해야”…이 나라 국민들, 26만명이 청원 서명했다는데 영상버튼
“머스크 시민권 당장 박탈해야”…이 나라 국민들, 26만명이 청원 서명했다는데

트럼프의 캐나다 편입 발언 맞장구치고캐나다 보수당 대표 연설 칭찬해 반발 사“머스크, 부와 권력 이용해 선거 영향 미쳐”캐나다를 공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맞장구를 쳐온 트럼프의 최측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캐나다 시민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원 운동이 일고 있다.25일(현지시간) 캐나다...

2025.02.26 10:20

“너무 아닌 척 했지만 간절했다”…15년 전 ‘피겨여왕’ 김연아에 생긴 일 영상버튼
“너무 아닌 척 했지만 간절했다”…15년 전 ‘피겨여왕’ 김연아에 생긴 일

2010년 2월 25일은 대한민국이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가장 높은 곳에 섰던 날이다.15년 전 이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김연아는 JTBC에 나와 그 순간을 돌아봤다.15년 전 자신의 모습을 본 김연아는 “어렸다”라며 “그때 왜 눈물을 흘렸는지 지금도 모...

2025.02.26 09:35

“구준엽, 서희원 전남편에 100억원 받아야 한다”…대만 유명 매니저 ‘폭로’, 왜? 영상버튼
“구준엽, 서희원 전남편에 100억원 받아야 한다”…대만 유명 매니저 ‘폭로’, 왜?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도중 갑작스럽게 사망한 대만 여배우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이 아내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에게 100억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중국 매체 차이나 프레스는 최근 대만의 유명 매니저 천샤오즈가 폭로한 왕샤오페이의 재정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차이나 프레스에 따르면 천샤오즈는 자신의 SNS에 서희원의 ...

2025.02.26 07:51

“돈 되면 장땡이지”…동맹도 버리고 독재국가와 동업 선택한 트럼프 영상버튼
“돈 되면 장땡이지”…동맹도 버리고 독재국가와 동업 선택한 트럼프

美, 유엔 ‘러 규탄 결의안’ 반대실리·거래 중점 둔 트럼프 2기평화보다 이익 위한 외교 행보돈 되는 러시아 앞장서서 비호우크라엔 광물협상 압박 강화젤렌스키 독재자라 칭하더니푸틴엔 유보적 입장 취하기도민주주의 수호자 사실상 포기‘미국, 반대표’.2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총회 현장에서 미국의 동맹들은 ‘판도라의 상자’가...

2025.02.25 23:49

담요 덮은 비행기 옆자리 승객은 시체…악몽같은 해외여행, 항공사 대처 논란 영상버튼
담요 덮은 비행기 옆자리 승객은 시체…악몽같은 해외여행, 항공사 대처 논란

항공기에서 시신과 함께 악몽의 비행을 해야만 했던 탑승객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24일(현지시간) 호주매체들은 미첼 링과 제니퍼 콜린 부부가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를 거쳐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향하는 카타르항공 여객기에서 시체와 나란히 앉았다고 보도했다.당시 기내에서 승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화장실...

2025.02.25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