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문가 10명 중 6명 꼴로 향후 5년간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약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경제·경영 전문가 102명을 대상으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오늘(10일) 공개했습니다.
2026~2030년 5년간 우리나라 성장 추세 전망에 대한 질문에 전문가 40.2%는 '낮은 수준에서 정체되는 L자형'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들은 새 정부가 이런 위기 속에서도 투자 활성화와 미래 산업 육성 등 정책 노력을 통해 성장 추세를 반등시킬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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