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외환보유액 4천102억 달러…56억1천만 달러 늘어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56억 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102억 달러로, 전월보다 56억1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앞서 5월 말 약 5년 만에 최소 수준까지 줄었다가 이번 달 다시 반등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5월 말 기준으로 세계 10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