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상반기 기준으로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는 작년 동기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상승률은 낮아지는 추세이지만, 일부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산·축산물과 가공식품, 외식 물가가 올랐고, 품목별로는 무와 배추, 김 등이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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