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율주행차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섰다.


6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독일 인피니언, 네덜란드 NXP 등과 함께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및 프로세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모바일 제품에 적용해온 첨단 공정 기술을 자동차 제조 부문에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5㎚(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차량용 프로세서 개발 △메모리와 프로세서 간의 최적화된 공동 설계 △극한 온도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술 △실시간 처리 능력과 보안 기능 향상 등이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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