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총 3673가구 자이 브랜드타운… 주거 선호도 높은 불당지구 인접

GS건설이 6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규모로 총 1238가구가 조성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산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와 학원가를 갖췄다.

약 4만6000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이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아산탕정2지구의 미래가치를 함께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불당지구와 고가로 연결될 계획이어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췄다.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및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인근에 있는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쉽고, 향후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일부 가구엔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펜트하우스도 구성돼 있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동 최상층의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또 단지 규모에 걸맞은 자이만의 조경시설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기반시설과 브랜드 가치가 결합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