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2024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사업이 이번 달 마무리되는 가운데, 사업을 추진하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20곳의 점포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추진된 사회공헌사업인데, 선정된 점포엔 위생 및 노후 환경 개선을 도와줘 유무형의 효과를 유도했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세탁소는 간판 교체와 어닝 설치 등 개보수 인테리어 지원을 받아 고객 접근성이 높아졌고, 매출 상승효과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 세탁소 사장은 평소 세탁 서비스와 관련한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서울시복지재단의 표창장과 강서뇌성마비복지관의 감사패도 수상한 바 있어, 이런 공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오익건 / 우리동네 선한가게 점포 사장
- "이런(좋은) 일도 세탁소 사장이 하고 그러니깐 자기(손님)도 동참하는 마음이 들 거라고 생각해요. 동네 이런 게(선한 가게) 활성화가 된다면 굉장히 좋은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 같아요."
우리금융은 선한가게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 고객을 늘려, 사장들의 선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석진형 /
우리금융지주 브랜드전략부 차장
- "올해는 저희 베어트리 키오스크라던가 자녀 학자금 그리고 소화기 시설 등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서 전국적으로 300개소의 선한가게가 지속적으로 선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영호 기자]
영상취재 :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