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물품기부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흥국생명]

흥국생명이 최근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 통해 모은 물품 25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했다.

기부 물품은 판매가 가능한 깨끗한 의류를 비롯해 식기·냄비 등 생활 주방용품, 믹서기·커피포트 등이다.

또 소형가전, 인형, 아동 도서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공기청정기·가습기 등 위생가전과 유아용품, 식품류는 모두 미사용 제품으로 실용성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물품들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판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흥국생명 관계자는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듯이 앞으로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태광그룹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직원 간 친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나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밀박스(Meal Box)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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