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서 대규모 주거단지를 개발 중인 DK아시아가 지역 종합병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입주민 대상 의료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12일 DK아시아는 최근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국제성모병원, 온누리병원, 검단탑병원 등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3곳의 종합병원과 잇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에게 신속한 진료 안내 및 예약을 제공하는 '다이렉트 의료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의료 편의를 높이려는 조치다.


각 병원은 지역 내에서 서로 다른 의료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대학병원으로, 인천국제공항과 가장 가까운 종합의료기관이다.

온누리병원은 지역밀착형 종합병원으로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단탑병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대형 진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지역 거점 병원과의 협력을 추진했다"며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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