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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타닉 세운 명동 조감도 [사진 = 디블록그룹] |
부동산 디벨로퍼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이 서울 을지로 중심 입지에 조성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의 회사 보유분 28실를 분양한다.
9일 디블록그룹에 따르면 서울 중구 산림동·입정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21~50㎡ 총 756실 규모로 들어선 이 호텔은 옛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다.
지난해 12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브랜드로 개장한 이후 현재 객실점유율 80% 이상, 월평균 투숙객 약 4만명 등 성업 중이다.
청약은 오는 12~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는다.
전용 41㎡ 7실, 46㎡ 6실, 50㎡A 10실, 50㎡B 5실 등 28실이 공급물량이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청약금은 100만원이다.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디블록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28실은 현재 운영 중으로 잔금 완납 시 바로 연 6%의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한 수익형상품”이라며 “연 2.75%의 저금리 시대에 확실하고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희소성을 갖춘 도심 신규 호텔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호텔이 위치한 세운지구는 서울 도심 4대문 내 최대 규모 도심재개발 복합단지다.
총 43만9000㎡ 부지에 주거단지와 오피스, 호텔, 쇼핑센터, 문화시설, 녹지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 앞 청계천 수변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남산과 종묘공원, 남산골공원, 장충단공원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도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광장시장, 경복궁과 창경궁, 덕수궁 등 먹거리와 쇼핑,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도 장점이다.
서울 전 지역과 연결된 대중교통여건도 좋다.
2·3호선 을지로 3가역을 비롯해서 1·3·5호선 종로 3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산 1·3호 터널을 통한 강남권 진출입도 쉽다.
총 756실로 구성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한 트랜디한 설계가 도입됐다.
특급호텔 수준의 스탠다드룸(1모듈)과 1.5모듈의 ‘준 스위트룸’, 2모듈의 ‘EXECUTIVE 스위트룸’을 객실 기본사이즈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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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디블록그룹 관계자는 “확정수익률 연 6% 보장을 통해 전용 50㎡A 기준 최대 542만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최근 서울 주요 도심의 호텔 등 객실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월세 등 수익뿐만 아니라 희소가치 프리미엄으로 상당한 매매차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고급 호텔급 어메니티도 제공한다.
서비스드 레지던스 어메니티(하우스키핑 서비스·메일박스·렌탈하우스)와 스튜디오 어메니티(코워킹 스튜디오·컨텐츠 스튜디오·스크린룸), 라운지 어메니티(웰컴라운지·프라이빗 셰프 테이블·와인 라이브러리·게임룸·스크린 볼링·북라운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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