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해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전 삼성전자 직원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공범 1명의 신원을 새로 확보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4일 산업기술유출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전직 연구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월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삼성전자 전직 부장 김 모씨와 공모해 삼성전자의 18나노 D램 반도체 공정 정보를 중국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제품 개발에 사용하도록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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