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 부과를 일시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만기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1.82달러로 전장 대비 4.6%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부상하면서 5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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