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우들에게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앎멘토링 강연, 영양소 바로알기' 세 번째 강연이 4월 30일 오후 2~4시 서울 중구 매일경제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건강·의료 전문미디어 매경헬스가 주최하고 약국 전용 브랜드 셀메드가 후원하는 '암 환자 영양소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암 환자 영양소 바로알기' 캠페인은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 영양 성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연을 비롯해 유튜브 영상 콘텐츠,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해 암 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양소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암을 이기는 천연항암제'를 주제로 안토시아닌, 후코이단, 노유파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세포교정의약학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셀메드 장봉근 의학·약학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청중을 만난다.


암을 진단받으면 가장 먼저 3대 표준 암 치료인 수술·방사선·항암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어느 정도 부작용이 뒤따르며 한계점도 존재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법과 암 재활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장봉근 박사는 "암 예방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 영양소를 통해 가능하다"며 "아로니아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과 해조류에서 얻은 후코이단을 결합한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나노복합체(Anthocyanin Fucoidan Nano Complex·AFNC)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강연에서 암 치료와 예방을 위한 천연 영양소의 올바른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토시아닌은 '양(+)'전자를 가지고 있어 활성산소종에 효과적으로 수소를 전달해 암세포를 중화하고 무력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후코이단은 해초 중에서 다시마, 미역 등의 갈조류에만 있는 미끈한 수용성 식이섬유로, 세포와 혈관 벽 사이의 접착을 촉진하는 셀렉틴 분자의 작용을 차단시켜 암, 염증세포가 과도하게 침투하는 것을 방지해 항암, 항염증, 당뇨, 신장질환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암을 이기는 천연항암제 강연에 이어 암 환우들의 체력 관리를 위한 강연도 준비됐다.

이혜정 약사(서초구약사회 약학위원장)는 '나를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드는 비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번 강연은 암과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매경헬스 네이버 블로그 및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한호정 매경헬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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