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탄핵 인용, 尹의 직위를 박탈했다”…외신 일제히 긴급타전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주요 기사로 신속 보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주요 기사로 신속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며 “한국에 수십년 사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시킨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국회의 탄핵을 인용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고 그의 직위를 박탈했다”고 전했다.


교도, 신화통신 등도 윤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됐다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외신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낭독한 선고 요지 중 “국가긴급권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헌법을 위반했다”는 등 주요 내용도 속보로 보냈다.


가디언과 영국 BBC는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라이브 페이지를 개설해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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