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신규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전월세 신규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61.4%였습니다.
지방 비아파트의 월세 비중이 8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 76.1%, 수도권 73.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년간 전세사기로 인한 빌라 전세 기피 현상과 함께 지방 부동산 침체가 월세화를 가속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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