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트래블월렛, 부산은행과 협력
45종 외화 지원…우대환율 적용

BC카드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외화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외화 충전과 결제가 가능한 ‘내 외화 머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BC카드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와 핀테크 업체 트래블월렛과 협력해 트래블카드를 내놓는다.


BC카드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외화결제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외화 충전·결제가 가능한 ‘내 외화 머니’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BC카드 ‘페이북’에서 이용 가능한 외화결제 플랫폼이다.

페이북에 탑재된 트래블월렛의 외화 선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한 외화를 BC바로카드 또는 고객사가 발급하는 카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총 45종의 외화가 지원되며, 트래블월렛과의 제휴를 통해 우대환율이 적용된다.

전 세계 200여 국가 비자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해외 결제 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도 면제된다.


현재 발급할 수 있는 외화머니 연계 카드 총 3종이다.

비자 브랜드로 발급된 ‘BC바로 MACAO카드’,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 및 ‘팟(POD)카드’ 등이다.

아이엠뱅크도 올해 2분기 중 외화머니 연계 카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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