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국내 혜택 확대…CU와 제휴

CU편의점서 디저트류 최대 80% 할인

신한은행이 해외여행 특화카드인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국내 혜택을 늘린다.

3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4월 한달간 CU편의점서 쏠트래블 체크카드로 빵과 냉장 디저트류 상품 구입시 최대 80%까지 할인해주는 ‘4월 거짓말 같은 SOL트카 혜택’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CU편의점 전용 앱인 ‘포켓CU’에서 이벤트 QR코드를 제시하고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1인당 2회(총 3만개 한도), 1회 최대 2500원 할인 가능하다.

최근 인기가 많은 ‘크보빵’은 정가 1900원에서 80% 할인된 380원,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정가 2700원에서 80% 할인된 5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카드는 해외여행족을 위한 특화카드로 출시됐지만, 국내 혜택도 확대하면서 치열해진 트래블카드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작년 2월 출시 후 발급고객 190만명, 해외사용 9억달러를 넘어섰다.

다른 해외여행 특화카드와 마찬가지로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혜택에 더해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도 제공중이다.

해외에서는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 및 롯데마트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