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00만원 탔는데, 뭘하면 되나”…돈 관리 막막할 땐 ‘이것’ 아시나요?

최근 주식, 가상자산, 부동산 등에 대한 무리한 투자 등으로 투자 손실 발생, 대출 연체 증가 등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청년층이 장기적 안목을 갖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콘텐츠를 공개, 눈여겨 볼 만 하다.


[사진 =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31일 금감원이 선보인 8개 콘텐츠는 주제별로 ▲학자금 마련 ▲사회초년기 자금관리 ▲결혼자금 마련 ▲사회초년기 재무설계 ▲신혼부부의 경제생활 적응 ▲자녀 출산과 양육비 준비 ▲주택자금 마련 ▲신혼기 부부의 재무설계 등이다.


광범위한 정보 전달 보다는 청년층이 실제 겪게 되는 생애 사건별 꼭 필요한 금융정보를 위주로 구성했다.


[자료 = 금감원]
아울러 주거 지원, 임신·출산·양육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청년 대상 제도도 함께 소개한다.


해당 콘텐츠는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콘텐츠 한눈에’ 동영상 코너와 금감원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지자체(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 등 청년대상 홈페이지), 서민금융진흥원(청년·대학생 온라인교육 포털), 투자자교육협의회에도 시청 가능하다.


[사진 = 금감원]
권영수 금감원 일반교육국 부국장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맞닥뜨리는 생애 단계별 이슈를 중심으로 현명한 금융생활 방법들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청년들이 필수 금융역량을 갖춰 합리적이고 성숙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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