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의 가입자 수가 출시 9년 만에 600만명을 넘겼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금투협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604만 3천명, 가입금액은 36조 5천408억원에 달했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중개형 ISA의 가입자 수가 505만 6천명으로 전체의 83.7%를 차지했고, 신탁형과 일임형이 각각 14.4%와 2.0%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투협은 정부가 ISA 세제 혜택을 확대키로 한 만큼 가입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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