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피해 상담 중 항공권·숙박 등 예매·예약 서비스 피해가 전년의 약 3.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건수는 8천56건으로 전년보다 24.7% 증가했습니다.
특히 2022년 15건에 불과했던 예매·예약 서비스 관련 상담이 지난해 1천261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항공권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해외 항공권 관련 취소 분쟁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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