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벤처투자에서 공고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올해 약 240억 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펀드' 투자 운용사 2곳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개별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벤처캐피털에 출자하는 펀드입니다.

이중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2021년부터 4년간 6개 자펀드, 총 936억 원의 투자 재원이 조성됐습니다.

올해부터는 대학과 출연연 기술지주회사에 특화된 전용 펀드로 운영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운용사는 다음 달 22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일정 기준 이상 출자자 참여가 확정된 운용사는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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