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결제하면 1만원 할인...성수 편의점에 뜬 ‘페이스페이’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GS25 팝업스토어서 신규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 진행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운영 중인 페이스페이 결제 시스템.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지갑이나 휴대폰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토스가 얼굴 인식으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라는 새로운 간편결제 방식을 선보이면서다.

페이스페이 오프라인 결제 시장 확대를 위한 특별 팝업스토어도 열기로 했다.


편의점 GS25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토스와 함께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GS25는 이번 팝업을 통해 토스 페이스페이 신규 결제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팝업 방문 고객이 페이스페이 등록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도어투성수 방문 고객이 페이스페이로 팝업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만원 초과 결제 시 해당 금액만큼만 토스 연결 계좌로 결제된다.

GS25는 이번 팝업을 위해 커피 PB 브랜드인 카페25부터 쿠키·도넛·아이스크림·와인·키링·의류 등 37종 F&B 상품과 굿즈를 준비했다.


GS25 도어투성수 토스 페이스페이 팝업스토어 모습.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GS25는 지난 2월부터 직영점에서 임직원 대상 토스 페이스페이 시범 운영을 진행하는 등 서비스 테스트 기간을 가졌다.

이번 도어투성수 팝업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GS25 월드컵경기장점, 강남 직영점 등 전국 25개 매장에서 페이스페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별도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되는 토스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GS25는 변화하는 결제 시스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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