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은 순이익 7조8천189억원…"유가증권 매매익·이자↑"

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8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7조8천189억원으로, 2023년보다 약 6조5천억원 늘었습니다.
2021년 7조8천638억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이익입니다.
유가증권 매매익과 유가증권 이자를 중심으로 총수익이 증가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