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1년만에 새 로고 공개…"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구심점 역할되길"


대한민국 최대 국적사 대한항공이 어제(11일) 서울 강서구의 본사 격납고에서 '라이징 나이트' 행사를 열고 신규 CI와 로고가 그려진 기체를 공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새 로고를 발표한 것은 1984년 이후 41년 만으로, 기존의 태극마크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짙은 푸른빛의 단색을 채택했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맞춰 리뉴얼한 기내식도 공개됐는데, 한남동에서 파인다이닝으로 유명한 김세경 셰프와 협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 인터뷰 : 조원태 / 한진그룹 회장
- "변화하는 CI에는 많은 소망을 담았습니다. 대한항공이 오랫동안 지켜온 안전과 고객감동을 담을 수 있기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하나로 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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