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구상나무 보호 특별 프로젝트…사단법인 '리본디어스' ESG 콘서트 개최


멸종위기인 구상나무 보호를 위한 특별한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MBN 대표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IP를 활용해 강원도 인제군의 특산물 등의 판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리본디어스'는 지난 8일 대전 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트리헌드레드 페스티벌(TREE HUNDRED FESTIVAL)'을 개최했습니다.

가수 싸이, 선미, 오마이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 이번 페스티벌은 기후 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보호 프로젝트를 알리고,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 인터뷰 : 정광윤 / 사단법인 리본디어스 이사장
- "구상나무를 알리고 이게 자랑스럽게 우리나라 고유수종이다 이걸 알리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트리헌드레드는 나무를 뜻하는 영어 트리(Tree)와 숫자 100을 뜻하는 헌드레드(Hundred)의 합성어로, 한 사람이 100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구상나무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 중인 구상나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최병호 / 엠스퀘어 글로벌 대표
- "자연재해나 인위적으로라도 어떤 산불 이런 일로 인해서 자연이 훼손됐을 경우에 저희가 계속 복원하고 다시 더 멋있는 숲으로 번성할 수 있게끔 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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