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삼겹살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데, 대기 줄이 한 때 60명 넘게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충북 청주시에서도 마찬가지로 어제(3일)까지 반값 할인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공식 쇼핑몰인 한돈몰에서도 14일까지 최대 반값에 한돈을 구매 가능하고, 네이버 등 이커머스사 20여 곳에서는 20~50% 할인가에 살 수 있습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삼겹살데이는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하는 의미로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손세희 / 한돈자조금위원장
-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계기로 사회적 활력소도 되고, 소비가 촉진돼서 농가들한테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취지로도 이 행사를 하게 됐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