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8년 만에 수출 2배로
미국서 고객사 쿠션파운데이션 히트
수출국 1위 美매출 작년보다 46%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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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병주 코스맥스 대표가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스맥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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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스가 국내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직·간접 수출을 통해 K뷰티 세계화에 일조한 공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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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스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8년 만이다.
수출의 탑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의 수출실적을 토대로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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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스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수출액이 2억277만달러(약 2868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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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스 수출액은 최근 3년간 매년 14% 씩 증가했다.
올해 수출 실적 집계만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36.6% 늘었다.
수출 국가 중에는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46.7% 늘어난 점이 눈에 띤다.
미국은 올해 상반기 기준 수출 비중이 24.4%를 차지해 일본(20.3%)을 제쳤다.
미국에서 코
스맥스 고객사의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이 미국 아마존 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미국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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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스는 신
흥국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해 중동과 남미, 인도, 아프리카 등 4개 지역에서도 신규 고객사를 영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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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스는 현재 전세계 1000명에 달하는 화장품 연구·개발 인력을 활용해 연간 8000개 이상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해당 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5개국 19개 공장에서 생산돼 세계 각지로 공급된다.
연간 생산 가능 수량은 세계 최대 규모인 29억개에 달한다.
이병주 코
스맥스 대표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코
스맥스 기술력과 K뷰티의 위상강화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코
스맥스는 고객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세계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K뷰티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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