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V 핫플레이스] 시니어와 비교한 20대 요즘 젠지 소비 트렌트는



매일경제TV가 시니어와 비교한 20대의 소비 트렌드를 알려드립니다.

KB국민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로 연령별 상권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2024년 2분기 서울 주요 18개 상권 내 33개 업종에서 20대가 더 찾은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요?




청년층이 더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

20대의 매출액 비중이 60대 이상보다 더 큰 업종을 분석한 후,
연령대 간 매출액 비중 차이가 큰 순서대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 1위 외국식ㆍ 패스트푸드(해방촌ㆍ후암동) 21.3%
▲ 2위 외국식ㆍ 패스트푸드(안국ㆍ삼청동ㆍ계동) 18.6%
▲ 3위 의류(명동) 18.0%

외국식ㆍ 패스트푸드는 20대가 60대 이상보다 더 많이 찾은 주요 업종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방촌ㆍ후암동에서는 21.3% 더, 안국ㆍ삼청동ㆍ계동에서는 18.6% 더 인기를 얻었습니다.
뒤이어 명동의 의류가 20대에게 18.0% 더 큰 매출액 비중을 보였습니다.

※ 매출액 비중 차이

연령대별 매출액 중 각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을 구했습니다.

20대의 매출액 중 외국식ㆍ 패스트푸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10%일 때
60대 이상의 매출액 중 외국식ㆍ 패스트푸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1%라면

연령대 간 매출액 비중 차이는 9%이며, 20대가 외국식ㆍ 패스트푸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입니다.




뭐 먹을까? 한식보다 외국식 선호하는 청년층

연령대 간 매출액 비중 차이 기준
20대에서 상권별 1위를 가장 많이 차지한 업종입니다.

▲ 1위 외국식ㆍ패스트푸드 (14개 상권)
▲ 2위 실내외포차 (2개 상권)
▲ 3위 의류 (1개 상권)

20대가 더 선호하는 업종 1위는 외국식ㆍ패스트푸드입니다.
한식이 주요 외식 소비처였던 시니어와 상반된 결과입니다.


실내외포차는 대학가로 유명한 2개 상권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망원ㆍ합정ㆍ홍대ㆍ상수ㆍ연남에서는 8.6%만큼,
혜화ㆍ대학로ㆍ낙산공원에서는 3.7%만큼 매출액 비중이 더 컸습니다.

뒤이어 의류는 명동 1개 상권에서
20대의 매출액 비중이 60대 이상보다 18.0% 더 많았습니다.




먹는 것에 지갑 여는 20대 청년층

분석 대상인 18개 상권과 33개 업종을 조합한 총 594개의 ‘상권-업종’ 기준
연령 간 매출액 비중 차이가 큰 순서대로 TOP50을 분석했습니다.

20대의 선호가 두드러진 상위 50위 내 업종 84%는 음식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8개 업종만이 의류, 성형외과, 화장품, 오락실 등의 기타 업종이었습니다.

TOP50 중 음식점 업종

외국식ㆍ패스트푸드 17개 상권
커피ㆍ음료 14개 상권
실내외포차 7개 상권
이자카야 3개 상권
제과ㆍ제빵 1개 상권

시니어의 경우 같은 기준으로 TOP50 중 44%의 업종만이 음식점입니다.
60대 이상보다 20대가 먹을 것에 더 많이 지갑을 여는 셈입니다.




2024년 2분기 20대 청년층의 서울 ‘먹’지도

각 상권에서 어떤 음식점 업종이 20대에게 인기인지 알려드립니다.

연령 간 매출액 비중 차이 TOP50 기준
시니어보다 청년층이 더 사랑하는 음식점 핫플레이스 지도입니다.

▲ 외국식ㆍ패스트푸드 17개 상권
▲ 커피ㆍ음료 14개 상권
▲ 실내외포차 7개 상권
▲ 이자카야 3개 상권
▲ 제과ㆍ제빵 1개 상권




[박시현 매일경제TV 연구원/ park.sihyeon@mk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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