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가성비 주류 500여종
오퍼스원·야마자키·맥캘란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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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주류매장에서 와인을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30일까지 인기 와인과 위스키 500여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2024 하반기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주주총회’는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맥주와 주류용품 등을 폭넓게 선보이는 연중 최대 행사다.
올해 4월 상반기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행사 때보다도 매출이 20% 이상 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는 전국 롯데마트와 맥스(Maxx), 롯데슈퍼 21개점에서 2주간 진행한다.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양극화되는 주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인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일상 와인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칠레 레드와인 ‘밀라칼라(750㎖)’다.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4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로 유명한 ‘루이스 엠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750㎖)’는 1만9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연말 모임에 적합한 ‘샴페인 필립포나 로얄 리저브 브뤼’는 8만69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칠레 와인 ‘세냐(750㎖)’ 모든 빈티지는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19만9000원이다.
미국 최고의 컬트 와인으로 꼽히는 ‘오퍼스 원’ 모든 빈티지는 59만9000원으로 판매한다.
샤또 오브리옹, 샤또 오존 등 보르도 그랑크뤼 1~5등급 일부 상품들에 한해 2병 이상 구매하면 최대 2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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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롯데마트 하반기 ‘주주총회’ 주류행사 <사진=롯데마트> |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 ‘보틀샵’에서는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이날은 ‘야마자키 12년’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 ‘글렌드로낙 15년’ ‘다크니스 스프링뱅크 21년’ 등을 판매한다.
오는 24일에는 ‘맥캘란 쉐리오크 12년’ ‘벤로막 오가닉 2014’ 등을 내놓는다.
롯데온으로 온라인 주문 뒤 근처 매장을 지정해 픽업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 맞춰 ‘모이면 즐거움이 2배’ 행사를 열고 인기 위스키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조니 워커·로얄 살루트·발렌타인 등 행사상품을 2병 이상 구매하면 2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성비 브랜디 ‘엠페라도르 스페셜 리저브(700㎖)’는 9900원, 하이볼에 적합한 대용량 위스키 ‘야마미네(1.8ℓ)’는 3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주류팀장은 “이번 주주총회는 양극화된 주류 소비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데일리부터 프리미엄 와인, 한정판 위스키까지 500여종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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