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이어 두 번째 행사로 성황리 종료
AI·로보틱스 등 8개 기업 피칭 인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리드 스미스 LLP에서 K-테크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사진=중진공 뉴욕 GBC>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리드 스미스 LLP에서 K-테크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4일 LA에서 개최된 K-테크 데모데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한국의 유망 기술 중소벤처기업이 미국 내 다양한 투자자와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진공 뉴욕 GBC와 LA GBC는 공동으로 지난 8월부터 한국의 우수한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이 미국 테크기업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K-테크 미국 현지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데모데이는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K-테크 기업들이 현지 투자자 대상으로 IR피칭과 투자유치 상담회, 네트워킹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뇌 신경질환 치료 디바이스 오션스바이오(주) ▲AI 모바일페이먼트 오쓰페이(유) ▲클라우드 기반 IT 보안 솔루션 넷킬러(주) ▲건설 설계자동화 솔루션 ㈜에스엘즈 ▲AI 통합 물류 솔루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웨어러블 재활 로봇 코스모로보틱스(주) ▲우주항공 경량부품 ㈜아이엠기술 ▲도로분석 통신 소프트웨어 ㈜다리소프트 등 8개사다.

AI, 로보틱스, 메디컬 테크놀로지, 물류 등 첨단 기술 분야의 다양한 혁신기업들은 IR 피칭을 통해 기업과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 뉴욕 총영사관 박일철 상무관, 뉴욕한인창업인협회(KSE) 윤준석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준봉 뉴욕지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원준연 뉴욕지사장을 비롯해 현지 투자·금융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중진공은 글로벌진출을 준비 중인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전 세계 14개국 21개 거점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뉴욕 GBC 지난 5월말 맨해튼의 교통허브 펜스테이션 인근에 위치한 원펜 빌딩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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