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자고속도로에 투입된 정부 재원이 5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에 총 5조256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중 4조2천억 원은 최소운영수익보전제도에 의한 지원금으로, 이는 도로 수익이 예상에 못 미칠 때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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