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부산 지역 아동들과 운항·객실승무원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진에어는 지난 11일 부산에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 내 ‘진에어 승무원 교육센터’에 아동 32명을 초청해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비행 시뮬레이션과 기내 안전 및 고객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아동들은 △로보틱스연구소 △동물병원 △과학수사대 △연기학교 등 아이들이 평소 꿈꿔왔던 다양한 직업을 직접 탐구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에어는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고, 항공 승무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 2017년부터 부산 지역 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키자니아 부산과 파트너십을 맺고 운항 및 객실승무원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승무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끌고 나갈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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