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는 진승호 사장이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하자는 취지의 범국민 캠페인이다. 환경부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됐습니다.

KIC는 지난 2018년부터 일회용 종이컵의 구매 및 비치를 중단하고, 외부인에게도 페트병 대신 유리잔에 음료를 담아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진승호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은 우리 모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임투자 선도 기관인 KIC가 일상에서의 친환경 실천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진 사장은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습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전 KIC 사장을 역임한 최희남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를 추천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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