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순 수출이 반도체와 승용차의 호조 등에 힘입어 20% 넘게 증가했습니다.
오늘(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은 164억4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5.5% 늘었으며, 최근 두 달 연속 줄어든 승용차 수출액은 이달 초순에 8.6% 반등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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