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참여할 국내 예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올해 첫선을 보인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국내 문화예술 산업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5년 미만의 예술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합니다.

지원사업 유형은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제작 사업 ▲예술작품 혹은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대여·홍보·매개사업 ▲예술 작품의 상품화·콘텐츠 개발·제작 사업 ▲기타 예술 관련 서비스 사업 등 총 4가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면 평가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예술 분야 스타트업 5개 사에게는 각각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문 창업기획자의 멘토링·컨설팅 등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선정 기업·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창업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포르쉐코리아는 이외에도 오는 11월 중 최종 사업 발표를 위한 데모데이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1천 만 원의 시상금 내에서 차등 포상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들의 꿈을 실현하도록 사업자들을 지원해 예술계의 다양성이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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