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랏빚이 60조 원 가까이 늘면서 1천100조 원대로 불어났습니다.
정부는 오늘(1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습니다.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는 1천126조7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국가채무의 GDP 대비 비율은 50.4%로, 결산 기준으로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50%를 넘어선 건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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