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1분기 인천항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이 총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6천명보다 약 71% 증가한 규모입니다.

해운업계는 올해 들어 인천항을 방문하는 월드 크루즈와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작년보다 늘어나면서 1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선종별 관광객 수는 한중 국제카페리 10만 9천명, 크루즈 6천명, 연안여객선 13만 4천명순입니다.

IPA는 관계기관과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 활동을 하고 섬 여행 캠페인을 펼쳐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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