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대동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중견기업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기술, 상품, 서비스 등의 가치를 만드는 혁신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모집분야는 ▲스마트 파밍 및 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전동화 플랫폼 ▲ESG 및 중대재해예방기술 등입니다.

DASH(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청 조건은 응모 분야에 부합하는 사업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만 7년 이내 법인기업입니다.

자격요건 검토, 협력과제 추진 중심 발표, 현업부서 심층 밋업 등 과정을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합니다.

대동그룹은 최종 선정 기업에 실증 지원금으로 각각 4천만원을 제공합니다.

협업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사업부서 매칭과 사내 전문가 멘토링 지원, 경영관리 등도 지원합니다.

또한 성과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지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지원사업 제안 및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합니다.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 부문장은 "대동이 영위하는 5대 미래사업이 스타트업의 사업모델과 시너지가 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