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55곳이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거절 등의 이유로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오늘(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13개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2개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곳은 지난해 보다 16곳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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