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이 60제곱미터 이하인 소형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다른 면적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된 소형아파트의 1·2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7.94대 1로 집계됐습니다.
85제곱미터 초과의 대형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8.27대 1로, 소형 아파트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1인 가구가 증가한 것과 더불어 전세사기 여파로 인한 비아파트 기피 현상이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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