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로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계속 줄어들면서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도 둔화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28만1천 명으로, 지난해 3월 말보다 27만2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37개월 만에 가장 적은 증가폭입니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19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고, 40대 가입자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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