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와 '애플워치'용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중단으로 미 캘리포니아주에서만 모두 614명을 해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해고된 애플 직원들은 산타클라라 카운티에 있는 8개 시설에서 근무해 왔으며, 지난 달 28일 공식적으로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번 감원은 애플이 자율주행차 관련 장기프로젝트를 취소한 지 몇 주 만에 이뤄졌으며, 애플카 관련 주요 시설 직원 371명을 포함해 대부분이 이 프로젝트에 관여한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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